충청남도 아산시, 첩첩산중에서 홀로 산양삼을 채취하는 63세 김용관 씨
백발의 긴 머리 늘어뜨린 그가 늦공부에 빠졌다!
어려움을 딛고, 꿈에 그리던 학교생활을 이뤘다는 용관 씨
그런데 최근 용관 씨의 열정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생겼다
2학년 때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이 그를 괴롭히고 있는데…
과연 용관 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고등학교 진학에 도전할 수 있을까?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
[순정시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예고] 두 번째 열여섯 살?! 그가 47년 만에 중학교에 간 이유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kdrama ‘순정시대’의 주인공 강진우(본명 강시황)는 그의 이상적인 열여섯 살을 경험하기 위해 47년 만에 중학교에 재입학하게 된다.
강진우는 16살의 소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강하고 순수한 욕망을 품고 있었다. 어른 되어가는 세월 속에서 그를 둘러싼 세상의 무거운 현실과 힘겨운 일상에 지쳐있던 그에게는 어릴 적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그리웠던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된 그가 무작정 여전히 순진하고 순수한 열여섯 살 소년의 삶을 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강진우는 결국 47년 만에 중학교에 다시 입학하게 된다.
강진우의 재입학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큰 비웃음과 비판을 받지만, 그의 열정과 순수한 마음은 그를 매 순간 강인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는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새롭게 경험하면서, 어른이 되어간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를 갖게 된다.
강진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시금 어릴 적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장과 변화의 과정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순정시대’의 15회에서는 강진우가 어떤 모험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순정시대’는 우리에게 늘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드라마로, 강진우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다시금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게 해준다. 두 번째 열여섯 살, 강진우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순정시대’를 기대해본다.
멋잇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