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결과 과도한 활동량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고 있는 정심 씨
100세 프로젝트
매주(일) 오전 8시 20분 방송
“일을 안하셔야 해요♨” 100세 주치의의 단호한 말에 정곡 찔린 정심 씨와 착잡한 남편!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100세 프로젝트에 청와대 주치의 박재호 선생님이 등장하셨다. 오늘 주제는 바로 ‘노년기 퇴직이 아버닌가?’였는데, 이에 관해 이야기하시면서 박재호 주치의는 매우 단호한 태도를 취하셨다. “일을 안하셔야 해요”라는 그의 말에 정심 씨는 정공을 찔렀고, 남편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정심 씨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자기만의 특별한 취미생활과 일상을 유지하며 퇴직한 노년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박재호 주치의의 말에 정작을 찔린 그녀의 정심은 남편과 함께 논하고 싶은 주제로 남았다.
정심 씨와 남편 모두 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난감한 표정을 보이며 박재호 주치의에 대해 전할 수 없는 존경심이 자리했다. 그의 단호한 말에도 굽히지 않는 태도가 눈에 띄었는데, 그만큼 박재호 주치의는 노년기 퇴직에 대한 말로 소신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날의 프로젝트는 노년기 퇴직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었지만, 박재호 주치의의 발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는 노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조언을 주기보다는 직업적 책무를 다하는 방식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정심 씨와 남편의 착잡한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조언과 깨달음을 준 것으로 남았다. 단순히 퇴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100세 프로젝트의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이는 100세 프로젝트 84회에서 다루었던 이야기였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어떠한 주제가 다뤄지게 될지 기대가 된다. 오늘의 에피소드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박재호 주치의의 단호한 말에 정심 씨와 남편의 착잡한 모습이 강렬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와 깨닫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