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열악할 수 없다♨
충격적인 북한에서의 감옥 생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일) 밤 11시 방송
“오히려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 사형을 구형받았던 임 목사의 심경
지난 4월 9일, 사형을 받은 임 목사의 사인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순간은 어땠을까. 그의 심경은 어떠했을까. 그를 향한 유감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가슴으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 579회에서 그의 마지막 순간을 회고해보고자 한다.
임 목사는 1994년에 범죄를 저질렀고, 26년이 지나는 2020년에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동안 그는 죄의 의식을 늘 가지고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순간에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그는 사형 선고를 받은 순간에 오히려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의 변화는 미지의 영역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죄의 의식을 갖고 살아온 그가 마지막 순간에 단념을 하고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이것이 그의 믿음과 자기 성찰의 결과인 것 같다.
임 목사의 사인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할 날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죽음은 모든 이에게 공통적인 우리의 운명이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579회에서는 임 목사의 사인을 회고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고자 한다. 그의 마지막 순간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행동과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며,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임 목사의 영원한 평화를 빕니다.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