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위기 후 맞이한 동거 첫날
어제부터 이어진 감정 소모에 피곤해진 둘…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2월 6일 월요일 밤 9시 10분 3화 방송
“일인데 이해해주면 안 돼? 가구 조립하다 화르륵♨ 할말 다하는 세미와 물러서지 않는 준석! | 결혼 말고 동거 2 회”
막냇에 결혼하고 첫 동거를 시작하는 커플들이라면 늘 마주치게 되는 과제 중 하나는 가구 조립일 것이다. 많은 커플들이 함께 가구를 조립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전달해야 할 요소들이 많이 있는데,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톡톡 튀는 에피소드들이 불어나기도 한다.
이번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세미와 준석이 가구 조립을 하면서 그런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 세미와 준석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친구들이었지만, 결혼 후 함께 사는 것이라는 다소 특별한 상황 때문에 새롭게 알아갈 부분이 많았다. 특히 가구 조립이라는 작업에서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갈등과 웃음소리가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세미가 준석에게 “일인데 이해해주면 안 돼?”라고 물어봤을 때, 준석은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세미와 준석의 관계는 서로를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구 조립이라는 작업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더욱 더 깊게 연결되고 있다.
세미와 준석의 이야기는 결혼 말고 동거 시즌 2회에서 볼 수 있다.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가구 조립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함께 사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다.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결혼 말고 동거’는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