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박봉녀 씨는 젊은 시절 한때 ‘석모도 김남주’라 불릴 만큼 날씬하고
아름다웠지만,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스물두 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출산과 육아, 횟집까지 병행하며 바쁘게 살다 보니
생활 습관 식습관 모두 엉망이 됐고, 건강도 외모도 도미노처럼 무너져 버렸다.
밤 9시가 넘어서야 늦은 저녁을 먹는가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술까지 자주 즐기게 됐다.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체중, 예뻤던 과거와 달리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 거울을 보지 않고 살다 보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내장지방의 과다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물론 지방간까지
그야말로 전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 그녀.
봉녀 씨는 비로소 심각성을 느끼고 살을 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나이 탓 인지 살이 좀처럼 잘 빠지지 않는데,
과연 봉녀 씨는 수많은 노력 끝에 당당히 거울을 마주 보게 되고
건강하고 아름다웠던 그때 그 시절의 순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
[순정시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예고] 허리둘레가 39인치! 거울도 안 보는 그녀는 거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 순정시대 25 회
한때는 아름다웠던 모습을 지녔던 그녀가 어느 날 거울 앞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허리둘레가 39인치로 기록되었던 것이었다. 거울도 안 보는 그녀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자주 운동을 했던 그녀는 언제부터인가 운동을 소홀히 한 탓이었을까. 좋아하는 옷도 이제부터는 입기 힘들 것이 분명해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절대로 이 상황에 안주하지 않았다. 거울을 피하기보다는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기로 했다.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녀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열심히 실천하기로 했다. 야구공처럼 팽팽하게 부풀어올라 있던 그녀의 복부를 다시 평평하게 만드는 건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여정 속에서 그녀는 여러 가지 도움도 받았다. 운동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그녀를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함께 힘이 되어주는 트레이너까지. 그녀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가며 체중 감량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그리고 어느 날, 거울 앞에서 다시 서게 됐다. 39인치였던 허리둘레가 차곡차곡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완전한 성공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이미 큰 성과를 거두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 미래에는 그녀가 꿈꾸던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 것이다. 거울도 안 보는 그녀가 거울을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은, 어쩌면 그 자체로 가장 큰 성공이었을지도 모른다.
순정시대 25 회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그 주인공은 모두 우리 주변에 있을지도 모른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닌가 싶다. 계속해서 그녀의 이야기를 응원하며, 함께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도 희망과 힘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