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아지들의 이삿날
5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승수씨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직장을 관두고 귀향을 선택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
[순정시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1년차 신입 농부 막내아들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 귀향을 선택한 이야기가 순정시대 13회에서 전해졌다. 이 소식은 주변 이웃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많은 이들이 이 신입 농부의 헌신적인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막내아들은 1년 전에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농부의 길을 선택했다. 그가 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아버지가 농사일을 도왔던 추억과 아버지의 지혜를 담으면서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진심어린 마음이었다. 하지만, 작년 가을에 아버지가 갑자기 아픔을 호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막내아들은 바로 도시로부터 시골로 귀향했다.
아버지는 심장 질환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퇴원 후에는 노후 생활을 위해 정말로 조심스럽고 적절한 보살핌이 필요했다. 가족들은 아버지를 돌봄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막내아들도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품행을 계승하고자 특히 더 열심히 일했다.
막내아들은 농부로서도 농촌 일터에서도 믿음직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노력 끝에 가족 농장은 번성을 이루어, 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았지만, 막내아들의 눈물 속에는 아버지를 위한 무엇인가가 아직 부족하다는 뒷맛이 느껴졌다.
이래서 아버지의 건강이 저조한 상황에서, 막내아들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버지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고자 했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내할 것이라 다짐한 막내아들은 한동안 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순천했던 자연의 숨결이 차분한 농장에서, 아버지와의 소중한 시간이 더 더욱 소중해지는 이 순간 속에서 막내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는 신세가 되어가고 있었다.
순정시대 13회에서 재난 속에서도 가족과 사랑에 힘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막내아들의 따뜻하고 강한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순정한 마음으로 사는 이들의 이야기가 크게 응원받는 가운데, 막내아들의 아버지를 위한 헌신은 더욱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버지가 농사하던 고향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는, 가정의 무거운 책임을 경험하면서도 희망을 멈추지 않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