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책임지며
고생을 마다하지 않은 어머니,
강한 죄책감으로 남았는데…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아직도 현식을 괴롭히는 죄책감, 어머니가 떠난 후에야 생각나는 철없던 지난날들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46회
안녕하세요, 오은영 상담사입니다. 이번 금쪽 상담소에서는 현식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현식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부터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현식씨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가족과의 관계가 거듭 어긋나고 마음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떠난 후에야 어린 시절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의 자신이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었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은 현식씨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어머니가 그냥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머니를 충분히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한 것이 어머니를 더욱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떠난 후에야 지나온 날들이 철없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현식씨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죄책감 때문에 현식씨는 어머니를 기억하며 울음이 터질 때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식씨야 말로 무엇보다도 어머니가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현식씨를 항상 사랑하고 지지해주었을 것입니다. 현식씨는 어머니가 떠나신 후에도 그 사랑을 느끼고, 그리움 속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죄책감은 누구에게나 다소 존재하는 감정이지만, 그 감정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식씨는 어머니가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조금 더 차분히 돌아보고, 그 때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헤아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현식씨가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금쪽 상담소가 되고자 합니다. 현식씨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기를 기원하며, 다음 상담소에서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