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도 없이 하늘에서 내려준 일감(=눈 치우기)에
또 일하는 아내와 말만 하는 남편
두 길동무가 준비한 인생 치유 프로젝트
[꽃길만 걸어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
눈 치우기는 당연히 아내의 몫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11회에서도 이런 상황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인 세윤과 지영 부부는 다양한 일상적인 문제들을 마주하면서 돌파구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1회에서는 눈이 왔을 때 눈을 치우는 상황에서 아내인 지영이 아닌 남편 세윤으로부터 지시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눈 치우기는 당연히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가정이 많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사고 방식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남녀 평등이 중요시되는 현대의 시대에는 가정의 역할 분담 역시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된다.
세윤과 지영 부부의 사회적 규범을 깨는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매주 월요일에 방영되고 있다. 남편이 아내에게 명령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가정 역할을 나누는 모습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가정 내부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시청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