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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나도 칭찬받고 싶었어요" 부족한 사랑 속에서도 동생을 아끼는 금쪽이(T_T)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60 회

Posted on March 30, 2024 by Pulse



"엄마한테 혼도 안 나는 동생이 부러워"
금쪽이가 절실히 원했던 건 부모의 사랑

#금쪽이 #오은영 #편애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사실은 나도 칭찬받고 싶었어요”

작년에는 동생을 돌본다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어쩌다 보니 칭찬을 받지 못한 거 같아서 해심이 생겼다. 사실은 나도 칭찬받고 싶어요. 그런데 나는 내가 돌본 동생이니까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건가 싶었어요…

하지만 지난 주에 우리집 막내 아이가 갑자기 아프게 돼서 하루종일 병원 다닌 건 사실이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내가 되지 못한 ‘칭찬’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죠. 내가 흔들리는 순간 단번에 지쳐버릴 것 같던 그 때, 우리집 막내가 “고마워요 엄마”라고 한 말… 근데 그 말이 들리자마자 우리 어른들은 이 어휴랄까요?

그동안 무심코 주변에서 들었던 그 말들이 돌아와서 시린 맘을 전하려고 하는 것을 느꼈죠. 만약 나는 ‘충분히’ 칭찬을 받았다면 아니, 그건 아니라면 내가 절감할 수 있는 금쪽 같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나는 그런 부족한 사랑 속에서도 나의 동생을 아끼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그러니까 요즘은 육아를 하면서도 내 소중한 아이들에게 그 ‘금쪽’ 같은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더욱 칭찬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엄마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할 거에요.

이렇게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나의 사랑을 주변에 더욱 많이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아프다. 지쳤다. 칭찬을 원한다, 그런데 내가 아끼는 나의 동생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더 많은 아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나는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즘 육아로 바쁜 모습을 보이면서도 나의 부족한 사랑 속에서도 동생을 아끼는 금쪽 같은 내새끼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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