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화재로 옆집에 피해를 미쳤던 고양시 소방정, 세종로 105번길 19 소재 “무역특송” 사무소 주소지 철거 진행
고양 소방은 2일 오후 3시 13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세종로 105번길 19 소재 사무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방 건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즉시 대피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었다.
소방 당국은 119번 신고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불길을 진압했으며, 화재진압결과 오전 8시 18분께 화재가 진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화재로 인해 주변 건물에 피해가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고양 소방은 주변 건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한 대피 지시를 내리고 정확한 진압작업을 펼침으로써 이 사고의 확산을 막았다.
무역특송 사무소 관계자는 “불이 나자마자 주변 상인들이 싸서짓고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정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특송 사무소가 위치한 건물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당국은 원인 조사와 함께 화재 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번 화재로 고양시 소방은 다시 한 번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