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210회
00:00 비수로 날아와 꽃힌 아빠의 한 마디
02:04 싸움만 남은 ADHD 모녀의 일상
06:08 아이들에게 사랑 주는 법을 배우지 못해 눈물 흘리는 엄마
10:33 “엄마에게 나는 미운 오리” 충격적인 금쪽이의 속마음
17:11 마음 읽기 연습! 단단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
20:30 사랑만 물려주는 가족이 되기로 약속한 금쪽이네
#금쪽이 #금쪽같은내새끼 #오은영
금쪽같은 내 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금쪽이] 딸에게 물려준 엄마의 ADHD…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엄마 | 금쪽같은 내새끼 210회
ADHD(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저 ‘활동적인’ 정도로만 알려진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영향을 주며 주변인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금쪽이’ 시리즈의 210회에서 소개된 아이가 가진 ADHD를 그녀의 엄마가 물려받은 이야기를 살펴보겠다.
금쪽이는 바쁜 손을 절실히 원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유명한 아이였다. 그녀의 엄마인 미희는 딸의 장난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한편, 딸이 그러한 성격의 근원이 자신에게서 왔다는 사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미희는 자신의 ADHD가 딸에게 물려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깊은 아픔을 느꼈다.
ADHD는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희는 자신의 ADHD가 딸에게 물려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가진 ADHD를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딸과 함께 장난기를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위안을 얻기도 했다.
미희는 자신의 ADHD에 대해 자만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딸에게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식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희는 오히려 딸에게 자신을 영감으로 삼아 성장하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금쪽이’ 시리즈에서 그려지는 딸과 엄마의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많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미희처럼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진 문제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자녀와 어루만지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금쪽이와 미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미희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지 않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이 되어준다. 부모가 자녀를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