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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함께 청계산을 오르는 여행
작년 가을, 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청계산을 오르는 여행을 다녀왔다. 할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산을 좋아하셨고, 청계산은 그의 가장 좋아하는 산 중 하나였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번 여행을 제안했고, 할아버지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을의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청계산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욱 특별했다. 우리는 산길을 걸으며 수다를 떨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다.
청계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시간이었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부드럽게 불어와서 정말 황홀한 순간이었다. 할아버지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감탄하며 “저기 보이는 것들은 다 내 것이구나” 라며 웃었다. 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
청계산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가을 빛깔이 곳곳에 피어나서 참 예쁘고 아름다웠다. 나는 사진을 찍자며 할아버지와 함께 멋진 순간을 함께했고, 그곳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렇게 청계산을 오르며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다. 할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은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낀 여행이었다. 내년에도 함께 다른 산을 오를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하는 시간이 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