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굽히지 않는 자존심!
두 모녀의 갈등은
ADHD 때문이 아니였다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진전되지 않는 대화! 한 마디도 안지려는 두 모녀의 ‘가시’ 같은 대화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29회에서 진행된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모녀입니다. 두 사람 사이의 대화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한 이 모녀는 항상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일반적인 어머니와 딸의 갈등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대화가 진전되지 않고 한 마디도 깨지 않는 것을 보면서 나는 놀랐습니다. 이 모녀는 서로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까지 소통이 어려운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자신의 관점을 강조하고, 딸은 항상 자신의 입장을 변하지 않고 보존하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가 이해하고자 애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포기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대화는 진전될 수 없습니다.
이번 상담에서 나는 이 모녀에게 자신의 의견을 조금씩 내려놓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려면 이해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그를 완전하지 않아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모녀에게 전달된 이 조언은 그들의 대화에 조금씩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기 시작한 이 모녀는 어느새 대화가 조금씩 진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어머니와 딸의 대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소통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냥 두세요 평생 책임져 주실 거 아니면 잘 할수 있게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저런 엄마들 많이 봤다. 사회생활경험이 미천하고 논리력이 부족해서 대화가 안통하는 엄마들. 딸이 해외출장 가는데 왜 엄마가 동행을 해야 하는지 묻는데,
"그럼 딸이 외국나가는데 엄마가 걱정이 안돼?" 이거는 기분이고 감정일뿐이다.
일본의 어느지역인지, 그 지역 치안은 어떤지, 통역을 끼고 가는지, 정확히 어떤점이 걱정이 되고, 내가 동행하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를 얘기해야지.
무엇보다 저 엄마는 본인이 해외출장을 나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밖에 되지 않는다.
성격이 너무 뾰족해 가끔보면 몰라도 맨달본다면 미칠듯
엄마라는 사람이 참 차갑고 자기 중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