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금쪽이의 말을 믿지 않는다!?
온갖 애교에도 무관심한 엄마
#금쪽이 #오은영 #할머니 #손녀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아프다는 금쪽이를 무시한다?! 각종 애교에도 관심 없는 엄마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91 회”
요즘 육아는 많은 부모들에게 꾸준한 과제가 됐다. 하지만 모든 부모가 자녀의 각종 요구와 애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누군가는 그런 요구를 무시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아프다고 하는 표현을 무시하는 엄마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최근 SNS에는 한 엄마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공주병을 가정한 줄알고 입원을 시켰다. 그런데 의사는 이 아이가 실제로는 공주병이 아니라 그냥 감기였다고 말했다. 엄마는 충격을 받고 난 후에 이 사건을 SNS에 공유했다.
그녀는 “아이가 아프다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여겨지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만약 그냥 감기라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까? 이런 사소한 것들에 신경쓰는 게 아이에게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그보다는 더 중요한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엄마의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녀가 강조하는 것은 아이의 각종 요구와 애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항상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이가 감기에 걸린다 해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한 치료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결국 엄마의 역할은 아이를 맞이해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매 순간 아이의 각종 요구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아니어도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할 때 조금 더 편안하게 부모로서 아이를 돌봐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육아는 어렵고 고민이 많은 과제이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잃지 않고, 아이를 돌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과도한 애교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생각을 고려하고 그것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무시하는 것이 나쁜 것인지, 그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하에 달려있을 것이다. 아이를 책임질 부모라면 민감한 반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실제 상태를 고려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